서부지역 BNI

블로그 · 실전 · 2026.09.23

한 시간 앉아서 근황만 이야기하다 왔다면

모임에서 만난 분과 따로 차 한잔. 그 한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로 그 관계가 정해집니다.

모임에서 만난 분과 따로 차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한 시간 앉아 있었는데 서로 근황만 이야기하다 «다음에 또 뵙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 한 시간은 없어진 겁니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달라진 것도 없습니다.

이런 만남을 몇 번 하고 나면 «따로 만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어집니다. 의미는 있는데 **질문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일대일 미팅에서 물어볼 다섯 가지 질문 목록

이 다섯 개를 물어보십시오

  1. 1**이 일을 어떻게 시작하시게 됐나요** — 사람은 자기 시작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솔직해집니다. 그리고 대개 재미있습니다
  2. 2**어떤 분을 소개해 드리면 도움이 될까요** — 오늘 이 자리의 본론입니다
  3. 3**같은 일 하는 다른 분들과 뭐가 다르신가요** — 제가 남에게 그분을 설명할 때 쓸 문장을 여기서 얻습니다
  4. 4**이 일 하시면서 제일 어려운 게 뭔가요** — 여기서 제가 도울 게 나옵니다. 소개가 아니어도 됩니다
  5. 5**앞으로 어디까지 해 보고 싶으세요** — 지금 말고 다음을 묻는 질문입니다. 이걸 물어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다섯 개를 다 물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만 제대로 물어도 충분합니다. 이 둘이면 **그 사람을 남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이 계신데, 다른 데와 다른 점은 이것이고, 이런 상황에 있는 분을 찾고 계십니다.» 이 세 문장이 나오면 소개가 됩니다. 안 나오면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소개를 못 합니다.

이 만남의 목적은 친해지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을 소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차례도 준비해 가십시오

이 다섯 개를 물으면 상대도 똑같이 물어봅니다. 그때 «저야 뭐…» 하고 얼버무리면 그 한 시간의 절반이 날아갑니다.

특히 두 번째, **«어떤 분을 소개받고 싶은가»** 에 대한 답을 준비해 가십시오. 앞 글에 쓴 한 문장이 여기서 그대로 쓰입니다.

그리고 만나고 나서 그날 안에 한 줄만 보내십시오. «오늘 말씀 중에 ○○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한 줄이 있고 없고가 다음 만남을 만듭니다.


서부지역 BNI · 부강 파트너 · 부천 × 강서 · 글 조영빈 (BNI 런칭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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