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지역 · 2026.09.26
부천이 가운데 있습니다 — 김포·광명·시흥에서 20분
김포·광명·시흥·인천·강서를 놓고 보면 부천이 한가운데입니다. 사방에서 20~25분, 어디서도 한 시간이 안 걸립니다.
«저는 김포인데 가도 되나요» 라는 문의를 종종 받습니다. 질문이 거꾸로 됐습니다. **부천은 김포에서 오시라고 만든 자리가 아니라, 김포·광명·시흥·인천·강서가 모이기 좋아서 고른 자리입니다.**
지도를 펴 놓고 보면 분명합니다.
사방 20~25분 — 이런 자리가 흔하지 않습니다
부천에서 김포 25분, 광명 20분, 시흥 25분, 인천 계양 20분, 서울 강서 20분입니다. **어느 쪽에서 오셔도 한 시간이 안 걸립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모임은 가장 멀리서 오는 사람의 거리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왕복 세 시간을 써야 하면 그 사람은 몇 달 뒤에 안 나옵니다. 사방에서 비슷하게 가까운 자리라야 다 같이 오래갑니다.
서울 강남에서 모이면 강남 사람만 편합니다. 부천에서 모이면 **아무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중심지라는 건 그런 뜻입니다.
중요한 건 시·군 경계가 아니라 **다시 만나기 쉬운 거리**입니다. 한 번 만나고 끝날 거라면 어디서 만나든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소개가 오가려면 서너 번은 봐야 하고, 그러려면 왕복 한 시간 안쪽이어야 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도 다시 못 만나면 남이 됩니다. 거리가 관계를 정합니다.

그리고 업종이 서로 맞물립니다
이 지역은 제조와 물류가 많습니다. 김포·시흥에 공장과 창고가 있고, 부천·광명에 사무실과 서비스업이 있습니다. **서로 필요한 것이 다릅니다.**
공장 하시는 분에게는 세무·노무·인증이 필요하고, 서비스 하시는 분에게는 공장 쪽 고객이 필요합니다. 같은 자리에 앉으면 그날 바로 이야기가 됩니다.
앞 글에서 쓴 «구조적 공백» 이 이 지역에 그대로 있습니다. 김포 공장과 부천 사무실 사이에 다리가 별로 없습니다.
섞일수록 시장이 넓어집니다
**부천 사람들끼리만 모이면 같은 동네 고객을 나눠 갖게 됩니다.** 다섯 지역에서 모이면 시장이 다섯 배가 됩니다. 소개가 오갈 곳이 그만큼 넓어진다는 뜻입니다.
지난 자리에는 안산·인천에서 오신 분도 계셨고, 서울 강남과 영등포에서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은 대개 목적이 분명하셔서, 오히려 그날 가장 많이 얻어 가십니다.** 왕복 한 시간을 쓰기로 마음먹고 오신 분은 그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습니다.
사업하시는 지역과 전문분야를 알려주시면 가장 가까운 챕터로 안내해 드립니다. 저녁 자리는 지역을 안 가립니다.
서부지역 BNI · 부강 파트너 · 부천 × 강서 · 글 조영빈 (BNI 런칭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