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실전 · 2026.10.07
소개를 받고 «다음 주에 연락해야지» 하면 사라집니다
소개는 받는 순간이 아니라 그다음 하루에 결판납니다. 24시간 안에 할 세 가지.
소개를 받고 «다음 주에 연락해야지» 하면 그 건은 대개 사라집니다.
소개해 준 사람이 상대에게 «곧 연락 갈 겁니다» 라고 말해 둔 그 말이, 상대 머릿속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지나 전화하면 «누구시라고요?» 가 돌아옵니다. 그 순간 리퍼럴이 리드로 떨어집니다.

24시간 안에 세 가지
- 1**소개받은 분께 연락** — 늦어도 다음 날 오전. «○○ 대표님 소개로 연락드립니다» 로 시작합니다
- 2**소개해 준 분께 «연락드렸습니다» 한 줄** — 결과 말고 연락했다는 사실만
- 3**일정이 잡히면 그것만 한 번 더 알림** — «다음 주 화요일에 뵙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가 빠지는 분이 많습니다
첫 번째는 다들 합니다. 자기 일이니까요. 그런데 두 번째를 빠뜨립니다.
소개해 준 사람은 그 뒤가 어떻게 됐는지 계속 궁금합니다. **자기 신용을 빌려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소개한 사람이 연락을 했는지, 상대가 불쾌해하지는 않았는지, 괜히 소개했나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사람은 물어보기도 애매합니다. 물어보면 재촉하는 것 같으니까요. 그 어색함이 쌓이면 **다음부터는 소개하기가 망설여집니다.**
소개를 한 번 받고 끝나는 사람과 계속 받는 사람의 차이는 실력이 아니라 이 한 줄입니다.
잘 안 됐어도 알려 드리는 게 낫습니다
«만나 뵀는데 이번에는 시기가 아니라고 하시네요.» 이 한 줄이면 됩니다.
소개해 준 사람 입장에서는 결과가 나쁜 것보다 **깜깜한 게 더 불편합니다.** 그리고 이 한 줄을 받으면 «아, 이 사람은 끝까지 챙기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게 다음 소개를 만듭니다.
결과가 나쁜 소개는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소개는 원래 열에 서넛 됩니다. 문제가 되는 건 답이 없는 소개입니다.
그리고 고맙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일이 잘 됐으면 «덕분에 잘 됐습니다» 로 끝내지 마시고 무엇이 어떻게 됐는지 한 줄만 더 붙이십시오.
«말씀해 주신 대로 계약했습니다. 규모는 ○○ 정도입니다.» 이렇게 알려 드리면 소개해 준 분이 **자기가 한 일의 크기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 다음에 더 좋은 것을 찾아 줍니다.
서부지역 BNI · 부강 파트너 · 부천 × 강서 · 글 조영빈 (BNI 런칭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