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BNI

· 2026.09.05

부천·강서 사업가 49명이 모인 저녁 — 9월 2일 BCD 현장 기록

2026년 9월 2일 드마리스 부천에서 열린 BCD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 데이. 49명이 12개 테이블에 나뉘어 앉았고, 처음 오신 분이 23분이었습니다. 그날 무엇을 했는지 순서대로 적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모이는 자리가 부담스럽다는 말을 오래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한 번 모여 보기로 했습니다. 2026년 9월 2일 수요일 저녁, 드마리스 부천에 부천·강서에서 사업하는 대표 49분이 모였습니다.

일시
2026년 9월 2일 (수) 저녁 5:30–9:00
장소
드마리스 부천
참석
49명
테이블
12개
처음 오신 분
23명
BCD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 데이에 모인 부천·강서 사업가 49명의 단체 사진
9월 2일 저녁, 드마리스 부천

왜 저녁이었나

BNI 정기 모임은 아침에 열립니다. 출근 전에 끝나서 하루를 온전히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처음 오시는 분께는 그 시간이 가장 큰 문턱입니다. 모임이 어떤 곳인지 알기도 전에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까요.

BCD는 그 문턱을 낮추려고 만든 자리입니다. 저녁에 식사하면서 서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아가고, 그다음에 아침 모임을 볼지 말지 정하시면 됩니다. 이날도 절반 가까이가 BNI를 처음 만나는 분들이었습니다.

어떻게 진행했나

저녁 5시 30분부터 오픈 네트워킹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도착하신 순서대로 배정된 테이블을 안내해 드리고, 먼저 오신 분들끼리 명함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12개 테이블에 네 분씩 앉으시도록 미리 자리를 짰습니다. 테이블마다 진행을 맡을 호스트를 한 분씩 두었고, 초대한 분과 초대받은 분이 같은 테이블에 앉도록 배치했습니다.

  1. 1오픈 네트워킹 · 테이블 배정 — 먼저 오신 분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2. 2런칭 리더 소개 — 이 모임을 여는 사람이 누구인지 먼저 밝힙니다
  3. 3BNI의 목표와 개요 — 무엇을 하는 모임인지 설명합니다
  4. 4멤버 소개 — 이미 활동 중인 대표들이 30초씩 자기 사업을 소개합니다
  5. 5비지터 소개 — 처음 오신 23분이 차례로 상호와 전문분야를 밝힙니다
  6. 6사업의 방식 — 소개가 실제로 어떻게 매출이 되는지, 사례로 봅니다
  7. 7오리엔테이션 — 참여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절차를 안내합니다
  8. 8기념 촬영
BCD 행사에서 참석자가 자기 사업을 소개하는 모습
앞에 나와 자기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

처음 오신 23분의 업종

이런 자리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누가 오느냐» 입니다. 성함을 적을 수는 없으니 업종만 옮겨 적습니다. 이날 처음 오신 23분은 이렇게 나뉘었습니다.

  • 건설·인테리어 — 인테리어, 인테리어 플랫폼, 페인트 시공·도장 2인, 철거 및 폐기물 처리
  • 전문 자격 —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 금융·보험 — 보험
  • 부동산 — 부동산 경매
  • IT·정보통신 — IT 솔루션·AI 교육, 정보통신, 단체 카톡 고객관리
  • 유통·제조 — 온라인·라이브방송 유통, 고춧가루·참기름 제조유통, 복사기기 임대
  • 건강·생활 — 면역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건강·체형 관리, 건강과 심리, 노인복지, 상조
  • 그 외 — 여행

겹치는 업종이 거의 없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BNI는 한 챕터에 같은 전문분야를 한 명만 두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만난 분들 대부분이 서로의 경쟁자가 아니라 서로의 고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인테리어 하는 분과 세무사, 노무사와 보험, 여행과 건강식품은 서로 소개할 것이 있습니다.

소개가 매출이 되는 방식

«서로 소개해 준다» 는 말은 막연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실제로 일어난 일 세 가지를 사례로 보여드렸습니다. 어느 분의 일인지는 적지 않고 어떤 일이었는지만 옮깁니다.

  • 호텔·리조트 회원권을 다루는 대표가 만족한 고객을 통해 협회 단위 계약으로 넘어가고, 다시 추가 계약을 논의하게 된 경우
  • 온라인 광고를 하는 대표가 파워팀과 함께 일하면서, 하나의 소개가 팀 전체의 소개로 번지고 고객이 성장하면서 다시 소개가 생긴 경우
  • 정수기를 다루는 대표가 같은 챕터 멤버에게 받은 소개 한 건으로 호텔에 50대를 계약한 경우

받으려 하기 전에 먼저 기여합니다. 조건 없는 기여는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중요한 기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만듭니다.

BNI 핵심 가치 — 기버스 게인

이날 여섯 분이 상품과 도서, 현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처음 열리는 자리에 자기 것을 먼저 내놓는 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이 모임이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말보다 잘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BCD 행사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는 모습

그래서 어땠나

테이블마다 이야기가 끊기지 않아서 정해 둔 순서가 자꾸 밀렸습니다. 명함이 모자라 다음에는 더 챙겨 오시겠다는 분이 여럿 계셨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인데 «그거라면 제가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라는 말이 여러 테이블에서 나왔습니다. 저녁 한 번으로 거래가 생기지는 않지만, 거래가 생길 수 있는 관계는 그날 시작됐습니다.

다음 자리는 10월 7일 (수) 저녁 5:30 – 9:00, 같은 장소에서 엽니다. 이번에도 처음 오시는 분을 위한 자리를 넉넉히 둡니다.


서부지역 BNI · 부강 파트너 · 부천 × 강서 · 글 조영빈 (BNI 런칭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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